노꼬메 오름(큰녹고메) - 제주 오름 추천! 힘들지만 찾게되는 오름!

 

안녕하세요 
오늘은 노꼬메 오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3월에도 다녀왔었는데요, 얼마전에 다녀온 6월에 푸르른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3월에 노꼬메 오름을 오르면서 다신 오지 말아야지....ㅎㅎ 했는데, 

힘든 만큼 운동도 되는것 같고! 무엇보다 경치가 너무 좋아서 다시한번 노꼬메 오름을 찾았습니다! 
​ 제주도 서쪽 오름을 추천해달라고 하신다면, 

그리고 조금 등산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노꼬메 오름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노꼬메 오름 주차장에 탐방 안내도가 있는데요 
노꼬메 오름의 소요 시간은 제가 다녀온 결과... 평균 적으로 1시간 30분입니다.  ​
생각보다 힘든 오름이기 때문에  중간에 쉬시면서 여유있게 다녀오시는걸 추천드려요!  ​
그리고 꼭 마음의 준비를 하고 다녀오세요ㅎㅎ

그냥 오름이라고 쉽게 생각했다가는 후회하실거에요...! 
땀을 닦을 손수건, 마실 물도 꼭 챙기세요! 

 

 

주차장에서 노꼬메 오름까지 걸어가는 길입니다! 
준비 운동처럼 평지를 편안하게 걸어가시면 돼요 ㅎㅎㅎ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멀리 철문이 보이는데요
닫혀진게 아니에요~
왼쪽으로 사람만 지나갈 수 있도록 입구가 있어요! ㅎㅎ 

 

 

​올라가다보면 초반에 보이는 노꼬메 오름 안내문!
놉고메로 부르다가 노꼬메로 바뀌어다고 하네요  ​
그리고 근처에 족은(작은)노꼬메 오름도 있는데 저는 가보지는 않았어요 ​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족은 노꼬메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ㅎ ㅎ

 

 

​노꼬메 오름 초반에는 이렇게 계속 편안한 길을 걷게 됩니다. 
이때까지는  정말 편하고 좋았어요 ㅎㅎ

 

 

하지만 노꼬메 오름의 안내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초반에는 경사가 거의 없다가 점점 경사가 심해지고 정상으로 갈 수록 경사가 더더 심해집니다 ㅎㅎㅎ ​

 

 

그래서 아주 적절한 위치인 1km 지점에 제1 쉼터가 있어요 
여기서부터 노꼬메 오름이 제대로 시작된다고 할  수 있죠! ㅎㅎ
여기까지는 많이 힘들지 않아요~ 이제 부터가 계단이에요! ㅎㅎ

 

 

오르고 오르고 오르고 
하지만 노꼬메 오름은  숲이 울창해서 햇빛을 막아주기 때문에 시원했어요

 

 

그리고 노꼬메 오름 1.67km 지점에 제2쉼터가 있어요 
여기서는 쉴 수 밖에 없었어요 ㅎㅎ 
정말 계속 계단을 오르니 숨이차고 힘들었어요....! ​
하지만 제2쉼터를 지나고 조금만 더 올라가면 곧 다시 쉬운 코스! 
그리고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어요 

 

 

노꼬메 오름의 제2쉼터를 지나면 나무 사이로 하늘이 
눈높이와 비슷하게 보여요! ​
정상까지 거의 다 왔다는 뜻이죠! ㅎㅎㅎ

 

 

이렇게 뻥 뚫리는 경치를 보실 수 있어요 

 

 

처음 노꼬메 오름에 올랐을 때, 여기 경치를 잊을 수가 없었어요!
이날은 날이 조금 흐려서 뿌옇게 보였지만
날이 좋을 때는 정말 또렷하고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어요 

노꼬메 오름(큰녹고메)의 멋진 풍경!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노꼬메 오름의 경치입니다!  ​
여기를 보려고 노꼬메 오름을 오르는거죠!

 

 

이렇게 완만한 길을 따라 정상으로 이동하시면 돼요!
최근에 바닥을 정비해서 아주 푹신하고 좋았어요 ㅎㅎㅎ

 

 

한쪽 화살표는 노꼬메 오름의 정상을 그리고 계단은 족은노꼬메를 향하고 있어요 
경치가 너무 좋아서 계단을 내려가 볼까 했지만, 좀.... 힘이 들어서 ㅎㅎ 
정상으로 바로 향했어요 ​

 

 

저 끝이 바로 정상이에요 

 

 

뒤를 보면 걸어온 길도 쭉 펼쳐져 있죠!

 

 

드디어 노꼬메 오름의 정상!  너무 흐린 날씨라 아쉬웠지만.... ​
날이 좋을 때는 멀리 바다도 보이고 협재해수욕장 앞에 있는 비양도 섬도 보이거든요
다음에 또 날이 좋은날 찾아야겠어요..! 

 

 

​왼쪽에는 저 멀리 주차장도 보이네요! ㅎㅎ
다시 내려갈 생각을 하니 막막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내려가면서 보이는 풍경도  너무 멋지죠! 

 

 

​ 멋진 풍경을 눈에 담으며 노꼬메 오름을 내려갔어요 ​
다음에 또 찾게 될 것 같은 노꼬메 오름!
제주에서 오름을 가고 싶으시다면  조금 힘들어도 멋진 노꼬메 오름을 추천합니다!